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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학으로 키우는 멘탈 피트니스 - 회복탄력성, 낙관성, 용서

by Infomation box 2026.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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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김나미 교수가 소개하는 긍정심리학의 핵심은 '행복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안과 우울이 증가한 시대, 우리는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긍정적 생각은 의지가 아닌 기술이며, 자전거 타기처럼 반복 훈련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멘탈 피트니스'의 영역입니다. 이 글에서는 회복탄력성, 낙관성, 용서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행복을 과학적으로 설계하는 법을 탐구합니다.

 

긍정심리학으로 키우는 멘탈 피트니스 회복탄력성 낙관성

회복탄력성: 역경을 성장의 발판으로 만드는 힘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긍정심리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김나미 교수는 역경을 대하는 태도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는 '퀴터(quitter)'로, 어려움 앞에서 즉시 포기하고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유형입니다. 둘째는 '캠퍼(camper)'로, 현재 상황에서 근근이 버티며 최소한의 힘만 발휘하는 유형입니다. 셋째는 '클라이머(climber)'로, 역경을 오히려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유형입니다.


회복탄력성의 핵심은 역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있습니다. 같은 실패 경험도 "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로 해석하면 퀴터가 되지만, "이 경험에서 배운 것이 무엇인가"로 재해석하면 클라이머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김 교수가 상담했던 한 학생은 백 번의 취업 실패를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면접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하여 단 한 명을 뽑는 유명 기업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이는 역경 자체가 아니라 역경에 대한 태도가 결과를 결정한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사용자 비평에서 지적했듯이, 긍정을 '의지'가 아닌 '기술'의 영역으로 끌어내린 점이 탁월합니다. 회복탄력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김 교수가 개발한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에는 '마음의 면역력 키우기', '뒤집어 보기 훈련', '작은 성공 경험 쌓기' 등의 구체적인 방법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우울도는 낮아지고 행복도와 회복탄력성은 유의미하게 상승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헬스클럽에서 가벼운 역기부터 시작하듯, 마음도 작은 성공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낙관성: 현실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실천적 전략

많은 사람들이 낙관성을 "무조건 잘될 거야"라는 비현실적 낙천주의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긍정심리학에서 말하는 낙관성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김나미 교수는 이를 '현실적 낙관성(realistic optimism)'이라고 명명하며, 세 가지 단계로 설명합니다. 첫째,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어려움이 무엇인지, 잠재적 가능성은 무엇인지 총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희망을 구체화하는 단계입니다. 셋째, 현실에서 희망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잘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낙관성이 아니라 무책임한 낙천주의입니다. 진정한 낙관성은 "이 부분은 준비가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노력하면 이 정도 수준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는 현실적 대안을 세우는 것입니다. 마틴 셀리그만과 마샬 로사다의 연구에 따르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긍정적 정서가 부정적 정서보다 세 배 많다고 합니다. 반면 일반인은 부정적 생각이 긍정적 생각보다 세 배 많습니다. 이 격차를 메우는 것이 바로 의도적 훈련입니다.


사용자 비평에서 강조했듯이, 낙관성을 '실천적 전략'으로 정의한 점이 현대인들에게 실질적 해법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추상적 조언이 아니라, 감사 표현하기, 강점 발견하기, 즐거움 더하기 같은 구체적 훈련법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김 교수가 20여 년간 학생들과 내담자들을 관찰하며 발견한 '플러스 라이프 모형'은 사랑받은 경험(에너지) → 긍정적인 나 → 존중하는 너 → 의미 있는 우리라는 성장 단계를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은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 자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용서: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선택

용서는 긍정심리학에서 가장 오해받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용서를 '화해'와 혼동하거나, 상대방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라이 라마는 "용서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그 마음으로부터 나 자신을 놓아주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프레드 러스킨 박사는 더 나아가 "용서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삶이 허락해주지 않았을 때도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나미 교수는 운전대 비유로 이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상대방이 사과해야 내가 용서할 수 있다"는 생각은 운전대를 남에게 쥐어주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자고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기에, 결국 내 삶의 주도권을 잃게 됩니다. 진정한 용서는 운전대를 다시 내 손에 쥐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행동과 무관하게, 나 스스로 미움과 분노라는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용서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을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빅터 프랭클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으며, 그 공간에서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지행동치료의 '메타코그니션(meta-cognition)' 개념이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생각해보는 능력, 즉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건강하지 않은 반응 대신 의식적으로 건강한 반응을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김 교수의 프로그램에서 용서 훈련이 가장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용서를 오해하고 있으며, 올바른 개념을 배울 때 실제 삶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랑'을 변화의 절대적 기저로 설정한 부분은 다소 온정주의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구조적 문제에 대한 통찰도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을 넓히라'는 조언은 디지털 과부하와 즉각적 반응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의 여백'을 일깨워줍니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 선물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자유입니다.


긍정심리학은 문제 해결과 행복 달성이 별개의 차원임을 증명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어도 사람들은 또 다른 문제를 찾아갑니다. 행복은 저절로 오지 않으며, 자전거 타기처럼 몸으로 익혀야 하는 기술입니다. 회복탄력성, 낙관성, 용서라는 세 가지 핵심 훈련을 통해 우리는 역경을 성장의 발판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현실적 희망으로, 타인의 실수를 나 자신의 자유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김나미 교수의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증명하듯, 마음도 근육처럼 단련할 수 있습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4xOGBWtmv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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